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출판전산망 사용자 인터뷰> 담당 인터뷰어 ‘최PM’입니다. 2023년에 <통통레터>라는 이름으로 출판전산망을 이용하는 출판사, 서점, 도서관 담당자 등을 만나 뵈었는데요, 2024년에는 <출판전산망 사용자 인터뷰>로 이름을 바꿔 여러분을 찾아뵙니다.
2024년 <출판전산망 사용자 인터뷰> 1화의 주인공은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불편한 편의점』의 출판사 <나무옆의자>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오세미 과장님입니다. 오세미 과장님은 책, 서점 그리고 출판사에 대한 애정이 정말 가득하신 분이어서 인터뷰 내내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어요. 물론 출판전산망 이용에 대한 조언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불편한 편의점』이 결국은 ‘따스한 편의점’이 된 것처럼 출판전산망도 더욱 ‘편리한 전산망’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럼 <출판전산망 사용자 인터뷰> 1화 함께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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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전산망을 계속 사용해 보니 점점 편리하게 기능이 추가되는 게 보이더라고요. 사실 출판전산망의 기능을 잘 몰라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는데 쓰면 쓸수록 너무 편리했어요. 서점이나 도서관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이 들어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고요. 쓸수록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꾸 좀 더 편리하게 바뀌면 좋겠다는 욕심도 들어요. 예를 들면 우리 출판사 모든 도서의 도서관 소장 여부나 대출 정보를 서점 판매통계와 같이 이미지화해서 한눈에 보여준다거나 다른 출판사의 유사도서와 비교 분석해 준다거나 하는 기능도 있으면 좋겠죠. 특정 도서의 도서관 소장 여부와 대출 정보, 일반 독자 구매율의 상관관계도 분석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출판전산망에 데이터가 모이는 걸 보니까 이 정보들을 활용해 마케팅에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뿜뿜 솟아요.”
- 인터뷰이 <나무옆의자> 오세미 마케팅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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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 인터뷰를 진행하니 <나무옆의자>에서 발간한 『불편한 편의점』의 벚꽃 에디션 표지가 생각나는데요.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출판사 <나무옆의자> 마케팅팀 과장 오세미입니다. 출판 마케터로 일한 지는 5년 차이고요. 현재 출판사에서 마케팅 기획 및 영업 관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출판사 마케터로 일하기 전에 중형 지역서점에서도 8년 정도 일을 해서 그런지 지역서점과 종이책에 대한 애정이 많아요. <나무옆의자>는 많은 분이 아시는 것처럼 200만 부 판매를 앞두고 있고, 대만 등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불편한 편의점』을 출간한 출판사예요. 그리고 스테디셀러인 『갈매기의 꿈』과 세계일보에서 시상하는 세계문학상 수상작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소설판 『기묘한 이야기』도 저희 출판사 책이고요. 이렇게 말하면 소설만 출간하는 출판사 같지만 꾸준히 에세이, 철학, 인문 등의 여러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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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서점에서 일한 경력도 있어 더 서점과 책에 대한 애정이 많으시군요. 출판사 마케터로서의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그리고 일할 때 보람 있었던 경험과 힘들었던 점도 들려주세요.
지역서점에서 일한 경험 때문인지 서점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조금 더 알아요. 그래서 쉬는 날에도 지나다가 서점이 보이면 들어가서 서점 직원에게 도서 영업을 해요. 물론 바쁠 때는 피해서요.🤗 모든 출판사 마케터들이 저와 비슷한 일과를 보내실 거 같은데요. 출근하면 전날 판매 데이터를 제일 먼저 확인하고 정리해서 직원들과 공유합니다. 갑작스럽게 판매 부수가 많아진 책이 있는지, 어떤 광고가 효과적인지 체크하려고요. 그리고 저희 도서가 SNS나 뉴스에 언급되었는지도 인터넷에 검색해 보고요. 오후에는 마케팅 회의를 하는 날도 있고, 외부 미팅을 가는 날도 있어요. 온라인서점 서지정보에 들어가는 카드뉴스나 상세이미지도 기획하고요. 원고는 거의 집에서 읽는 편인데 일이 잘 안 풀려서 머리가 복잡할 때는 원고를 읽어요.
보람 있었던 경험이요? 당연히 독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일 때예요! SNS에 좋은 리뷰가 올라오거나 온라인 서점 MD분들이 책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면 진짜 어깨가 으쓱해요! MD분들은 하루에도 많은 신간으로 미팅을 하실 텐데 그중에 <나무옆의자> 도서를 읽고 “재미있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게 감사하죠. 그리고 서점에 나갔는데 독자들이 저희 책을 구매하려고 들고 계시면 마음 같아서는 달려가서 안아드리고 싶을 정도예요.😁 힘든 점이라면 많은 분께 소개하고 싶어서 광고를 집행했는데 효과가 미미할 때… 그때 진짜 마음이 힘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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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전산망을 잘 활용하시는 거 같은데요, 출판전산망을 사용해야겠다 결심을 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홍보가 많이 되어서 출판전산망을 알고는 있었어요. 하지만 잘 안 쓸 때는 저나 회사 사람들이나 원래 하던 패턴이 있어서 “굳이 써야 해? 나쁜 점도 모르겠지만 좋은 점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실제로 사용하기 시작했던 건 정가 변경 기능 때문이에요. 이전 회사에서 정가 변경 건으로 한참 고심 중이었고, 그때 사용한 게 출판전산망이었거든요. 지금도 정가 변경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고요. 초창기에는 정가 변경해도 온라인 서점에 변경이 안 돼서 일일이 연락을 드려서 변경해야 했는데 지금은 알아서 척척 변경되어서 번거로운 일이 줄었죠. 그때는 유통사마다 각각 메일을 보내거나 전화해서 확인까지 해야 했는데, 출판전산망으로 일원화되면서는 일을 덜게 되어서 너무 편리하게 쓸 수 있어요. 예전에는 진짜 잘 변경된 건가 싶어서 대형서점에 전화해서 확인하기도 했는데 서점 담당자 말씀도 그렇고 잘 되더라고요.
그러다 작년에 출판사 신간 도서 입력지원 사업이 있었잖아요. 원래도 사용하려고 하긴 했지만, 꼭 돈 때문만은 아니라도😅 생각지 않았던 지원금을 주니까 결국 제가 우겨서 사용하게 되었어요. 출판전산망을 계속 사용해 보니 점점 편리하게 기능이 추가되는 게 보이더라고요. 서점이나 도서관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이 들어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고요. 쓰면 쓸수록 더 좀 더 편리하게 바뀌면 좋겠다는 욕심도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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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전산망의 기능이 더 다양해지고 쓰면 쓸수록 편리하다고 생각하셔서 잘 활용하시는군요. 그럼 출판전산망의 다양한 서비스 중 가장 만족스럽게 활용하고 있는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도서의 홍보자료를 거래처에 일괄 전송하거나 이메일로 보낼 수 있는 기능이 너무 편리했어요. 회사의 업무 효율을 위해서는 번거로운 일을 하나라도 더 줄여야 하잖아요. 신간 정보를 출판전산망에 등록하고 도매 업체에 한 번에 홍보 메일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아요. 예전에는 잘 몰라서 보도자료 외에 카드뉴스, 미리보기, 상세이미지 등 홍보자료를 따로 메일로 보내기도 했는데 지금은 따로 보내지 않고 한 번에 출판전산망 홍보자료에 첨부해서 보내니 편리하더라고요. 출판전산망에서 기본적으로 영풍문고 같은 대형서점, 북센이나 지방 도매업체 DB팀 이메일 주소도 제공하는데, 저희는 홍보자료를 보내야 할 거래처 이메일 주소를 출판전산망 주소록에 추가해서 저장해 놓았다가 함께 활용해서 보내요. 출판사 편집부에서 보도자료 보내고 마케팅팀에서 카드뉴스, 미리보기 등 홍보자료를 따로 보내면 서점 DB팀 입장에서도 번거로울 수 있는데, 출판전산망에서 한 번에 홍보자료를 처리해 주면 일 처리에 보탬이 될 것 같아요.
처음에는 교보문고, 예스이십사, 알라딘 전송 기능 외에 다른 유통사로 이메일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걸 몰랐어요.😥 북센 같은 도매업체에는 따로 메일을 보내는 게 불편했었는데, 알고 보니 출판전산망에서는 북센이나 영풍문고로 바로 이메일을 보낼 수 있더라고요! 출판전산망에서는 도서정보를 거의 실시간으로 온라인서점에 보내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앞으로 이메일이 아닌 유통사 전송 기능으로 도서정보를 보낼 수 있는 곳이 더 많아지면 유통사도 더 편해지겠죠. 그리고 출판사 입장에서도 출판전산망에 책과 관련된 모든 정보와 홍보자료를 저장해서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서비스 같아요. 출판전산망에 도서정보를 올리면 끝인 줄 알았는데, 도서정보를 한곳에 모아서 관리하면서 필요할 때 내려받을 수도 있으니까 엄청 편하죠.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쓰다가 다양한 기능이 있다는 걸 알아서 너무 편리하다고 느꼈어요. 서점 DB팀도 좀 더 수월하게 도서 정보를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되고요.
그리고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은 독자 분석인데요. 독자정보가 성별·연령별·지역별로 나누어져 있는데 어떤 도서가 어느 독자들에게 많이 판매되고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채널별 판매 현황으로 매장, PC, 모바일 중 어디서 많이 판매되었는지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는데 독자들의 반응을 파악하고 어떻게 마케팅할 것인지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좋습니다. 특히 저희는 스릴러 장르 소설도 출간하고 있어서 성별, 연령 등 독자 데이터를 뽑아서 타깃 광고를 기획하는데, 서점의 SCM에서 각각 보는 것보다 출판전산망에서 한눈에 보는 게 훨씬 더 편하고 좋아요. 최근에는 도서관 소장 정보나 대출 통계서비스도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그전에는 도서관 통계를 따로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출판사가 자사 도서의 도서관 소장 여부와 이용 현황을 이렇게 출판전산망에서 도서별 데이터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어요. 그리고 저희가 SNS 마케팅을 할 때는 키워드 같은 것이 중요한데 도서관의 도서별 키워드나 통계 키워드도 참고할 수 있어요. <나무옆의자>의 『불편한 편의점』이 1, 2권 모두 상위권에 있어서 더 재미있는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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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전산망의 도서관 대출통계 키워드와 대출 분석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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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전산망이 좀 더 편리하게 바뀌면 좋겠다는 욕심이 든다고 하셨는데요. 출판전산망에서 개선되거나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이 있을까요?
출판사의 요구에 따라 모두 개선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도서관 데이터를 보는 방식이 바뀌면 좋을 거 같아요. 지금은 전국 현황을 한 번에 볼 수는 없잖아요. 17개 시도나 시군구로 쪼개서 볼 수 있는데, 전국 현황을 한 번에 볼 수 있으면 엄청 편리하겠죠. 그리고 지금은 도서를 하나만 선택해서 볼 수 있는데, 여러 도서를 복수 선택해서 볼 수 있으면 좀 더 편리할 거 같아요. 욕심을 내보면… 출판전산망에 판매통계 서비스 분석이 주요 서점의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예쁘게 가공해서 보여주잖아요. 비슷하게 우리 출판사 모든 도서의 도서관 소장 여부나 대출 정보를 서점 판매통계와 같이 이미지화해서 한눈에 보여준다거나 다른 출판사의 유사도서와 비교 분석해 준다거나 하는 기능도 있으면 좋겠죠. 특정 도서의 도서관 소장 여부와 대출 정보, 일반 독자 구매율의 상관관계도 분석해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출판전산망에 데이터가 모이는 걸 보니까 이 정보들을 활용해 마케팅에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뿜뿜 솟아요.
한편으로 출판사 입장에서는 출고된 책들이 어떻게 유통되고 있는지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만든 게 출판전산망인데 현재 한국출판협동조합의 창고 재고나 일부 지역서점의 재고는 연동되어 있잖아요. 주요 유통사나 지역서점의 재고 현황이 더 많이 연동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해요. 출판사에 도매상이나 서점의 재고나 판매 현황이 필요한 이유는 제작과 반품 관리 이유도 있겠지만, 마케터 입장에서는 잘 나가는 도서의 경우 주문량 예상과 마케팅 효과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웅진북센 같은 주요 도매상이나 지역서점의 재고 현황을 볼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매출 발생 경로도 좀 더 세밀하게 구분되어 출판사에 전달되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서점에서 발생한 매출이 도매인지 납품인지, 점포 판매인지, 온라인 판매인지 알 수 있게요. 출판전산망의 판매 데이터도 어차피 서점에서 준 데이터를 모아서 가공한 정보이니, 서점에서 출판사에 필요한 정보를 좀 더 잘 주면 더 좋은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출판전산망에서 전자책 메타데이터가 종이책처럼 유통사에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모두 따로따로 입력해야 하잖아요. 종이책이 등록되어 있으면 전자책 정보로 불러오는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전자책은 종이책처럼 보도자료 같은 형식도 없으니깐 출판전산망에서 일괄 등록 일괄 전송이 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생각해 보니 바라는 점을 너무 많이 이야기한 것 같은데 쓰면 쓸수록 편리하다는 걸 알게 돼 자꾸 욕심이 생기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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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모아서 가치 있는 정보로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전산망의 목적 중 하나죠. 출판전산망에 대해 좋은 점과 바라는 점을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아직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출판사에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데이터가 모이고 쌓이면 업무의 정확도가 향상된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일 텐데요. 당연히 각 회사 나름의 데이터를 정리하실 테지만 그동안 각각의 SCM으로 확인해왔던 것들을 한 번에 볼 수 있고 그것으로 업무를 한다면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한 업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도와줄 수 있는 것이 출판전산망이고요. 진흥원에서 출판전산망에 대해 이메일로 자주 안내하는 걸로 알고, 교육 홍보도 하고 계시지만 출판사 입장에서 바쁘다는 핑계로 잘 챙겨보질 않았어요.😅 전에 근무한 회사는 워낙 책도 많이 발행하고 거래 채널도 많아서 바쁘기도 했어요. 정가 변경 기능으로 출판전산망을 알게 되어 이것저것 스스로 눌러보고 했는데, 출판전산망 기능이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어요. 그리고 기능도 계속 편리하게 개선되는 중이고요. 저도 전산망 홍보 담당자께서 방문해 설명해 주신 뒤에야 비로소 제대로 쓸 수 있게 되었지요!
출판전산망의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대로 쓰려면 이용자 교육을 받으실 것을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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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책 출간을 앞두고 분주한 일정에도 출판전산망 인터뷰에 흔쾌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출판업계에 몸담고 계신 분으로써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세요.
작년에 전자책의 가독성이 종이책보다 6% 낮다는 뉴스를 봤는데요. 태블릿이나 핸드폰으로 보면 뇌가 게임하는 것과 같이 인식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종이책, 전자책 각자 나름의 장점이 있고 독자 중에는 전자책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종이책을 정말 사랑하는 독자 중 하나입니다. 종이책과 지역서점이 없어지지 않게 많은 분이 서점에 방문해 책을 구매해 주셨으면 해요. 출판사에서도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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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전산망 사용자 인터뷰> 1화가 구독자 여러분께 전달될 무렵에는 거리에 “봄바람 휘날리며~” 노래가 흘러나오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을 것 같아요. 이번 <출판전산망 사용자 인터뷰> 가 유익했다면 봄기운이 따스하게 퍼지는 것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널리 퍼트려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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